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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 친구가 그리워지는 하루

코코랑 나랑 2013. 1. 9. 20:56

 

 

 

 

♣ 그런, 친구가 그리워지는 하루 

 

 


커피향에 묻어나오는 부드러운
입맞춤으로 두런두런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그런 친구가 그립습니다.

미루나무 그늘아래서

어깨 나란히 마주대고 앉아

파란하늘 바라보며 생각 나눠가질 수 있는

그런 친구가 그립습니다.

느낌 가득 실어다

작은 사연들 띄워 보낼 수 있는

그런 친구가 그립습니다


행복함으로 주고 받을 수 있는

그런 친구가 그립습니다.

그리움이 그리워

혼자가 아닌 둘이서 자그마한
울타리 가꾸어갈 수 있는 그런 친구가 그립습니다.

아름다운 음악 귀 기울임으로 느끼며

 기분좋은 산책할 수 있는 그런 친구가 그립습니다.

아름다운 세상

너와 내가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해˝라는 말을 건낼 수 있는 그런 친구가 그립습니다.

어떤 그리움으로

그리워 하며 잠이 들 수 있는
행복한 미소 지으며  꿈속을 거닐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글 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