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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코코랑 나랑 2013. 1. 24.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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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희망은 때로 아프기도 하단다.

어둠을 뚫고

나와야 하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지.

 

나무껍질을 뚫고 나오는 새싹처럼

알을 깨고 나오는 새처럼

낮설기도 하고 눈부시기도 하고

두렵기도 하고 두근거리기도 한 것

 

그래서 아기가 탄생할 때처럼

울음을 터뜨리기도 하는 것

그것이 희망이야.

 

 따뜻한 알 속에서 나오려고 하지 않는 것

안주하고 아늑하겠지만

그건 절망이야.

영원히 알 속에만 있는 것이지.

 

실패하더라도 해보는 것

비록 상처가 남더라도...........

안 살아본 것보다

살아본 것이 더 낫지 않니?

사랑해 보았던 것이 더 낫지 않니?

  

자기를 깨고 나오는데

힘들지 않고 아프지 않은 것이 어디 있니.

그것을 견디며 나와야 하는 거야.

 

만약 지금 아프고 눈물이 나면

희망이 있어서 그런 거야.

 

그 과정이 바로 희망이지.

 

 

                                        출처 : 당신이 별입니다(권대웅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