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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보내는 편지

코코랑 나랑 2013. 2. 28. 20:50

 

 

 

 

♧나에게 보내는 편지

 

 

  

자신을 파는 일을 하고 싶지 않다.

 

‘친절한’ 사람이 되려고

사람들을 위해 친절한 일을 하고 싶지 않다.

돈을 벌려고 일하고 싶지 않다.

 일하기 위해 일하고 싶다.

 

오늘 나는 무엇을 위해 사는 게 아니라

 그냥 살고 싶다.

마음이라는 도구는 잘못 사용될 수 있지만

마음은 잘못된 도구를 갖고 있지 않다.

 

 초라하게 느껴질 때

부정적인 반응이라도 무반응보다는 나은 것 같다.

 

누가 나를 그냥 지나치는 것보다는

미워해 주는 게 낫다.

미움 받는 한 내가 의미 있다는 뜻이니까.

 

누구도 나나 다른 사람에 대해

항상 똑같이 느끼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깨달으면

사람들과 훨씬 잘 지내게 된다.

 

 타인들과 접촉하는 유일한 방법은,

그들에 대해 생각하는 게 아니라

그들을 경험하는 것이다

.

 

                                                       -  <나에게 보내는 편지>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