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그 사람들 없으면 전 죽을지도 몰라요"
- 재중에게 유천과 준수는 어떤 의미인지, 각자 활동으로 바쁜데 만나서 식사를 하는지?
"그 애들이 없으면 저는 죽을지도 몰라요. 정말 여전히 돈독하고, 그 애들이 없으면 어떻게 살아야 할지…. 다른 멤버들은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지만 저는 어떻게 살아갈지 모르겠어요. 정말 죽을지도 모른다. 제 의미죠. 안 좋은 일이 있다가도 그 애들을 보면 웃음이 나와요. 너무 좋아서"
- 재중이 생각하는 팬의 의미는?
"역시 없으면 죽을지도 몰라요. 살아가는 의미. 멤버들도 모두 다 인정하는 부분이죠. 데뷔할 때부터 멤버들끼리 가장 많이 생각한 부분이 팬들이에요. 없어서는 안 될 엄청난 존재. 팬들이 있고 보시는 분들이 있고 들으시는 분들이 있으니, 이렇게 활동을 하고 음악을 하고 있는 것이죠. 그분들이 없으면 안 돼요. 음악을 포기하지 못하고 계속하는 이유 중에 하나이기도 합니다."
-중략-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047&aid=0002013813
잠이 안와서... 그냥 검색 좀 해보다가 발견한 자칼 개봉 후 인터뷰입니다. 2012년이네요. 시간 참 빨라요.
이 때 사진과 어제 사진을 함께 올려보는데 ... 변한 것 하나 없네요.
아니 더 젊어진 것 같고 마음이 편안해 진 것 같아 보여요.
인터뷰를 보면서 요즘 행태들에 대해 다시금 마음 정리하게 되었어요.
그에게는 멤버도 팬도 둘 다 어느 것 하나로 선택할 수 없는 것들...
군대가기전 마지막 아름답고 예쁘게만 보내주고 싶었는데 말이죠.
씨제스가 미워질수록, 화가 나고 분노가 차오를 수록 어째선지 멤버들에 대한 저의 마음은 강해집니다.
무엇도 두렵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