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싶은 요리이야기

[스크랩] 제주도에서 생전 처음 본 `양하` 라는것을 사왔어요^^

코코랑 나랑 2015. 9. 27. 19:44

 

양하를 이용한 대표 메뉴로는 양하장아찌가 있다.

양하장아찌는 즙이 많고 색이 고우며 샐러리와 비슷한 아삭아삭한 식감,

쌉쌀한 뒷맛, 독특한 향을 자랑한다.

장아찌를 만들 때 소금물이나 식초물에 담그면 보랏빛이 진하게 우러난다.

양하의 주산지인 제주에서는 양하를 데친 후 나물이나 고기와 함께 산적으로 먹기도 한다.

일본에서는 대중적인 식재로 애용

양하는 무침으로도 먹을 수 있다.

양하의 겉잎을 깨끗이 씻고 끓는 물에 삶아 찬물에 헹군 후 칼로 썰어

참기름과 깨소금을 넣고 무쳐먹거나, 콩나물 또는 숙주나물과 함께 무쳐도 좋다.

기호에 따라 고춧가루를 넣을 수도 있다.

양하는 국내 생산량이 적어 관련 레시피는 드문 편이다.

반면 일본은 생선 요리는 물론 샐러드용, 초밥용, 튀김용 등 활용 범위가 다양해 대량 재배하고 있다.

 

 

특징

양하는 채취 후 시간이 지날수록 억세지는 성질이 있어 가급적 빨리 조리해 먹는 것이 좋다.

떡을 할 때 양하잎을 시루 밑에 깔면 떡 향이 좋아진다.

주요 생산지

1. 제주와 전남 등지에서 가장 많이 나며 인공 재배 없이 자연에서 채취한 것만 소량 유통되고 있다.
2. 국내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았으나 일본에서는 웰빙 식재료로 애용된다.

 

 

 

 

이렇게  땅에서 죽순처럼 순이 자라면 그것을 주로 먹나봐요.

전 시장에서 발견하고

왠 꽃봉오리들을 따서 팔고있는건가 했더랬어요.

그런데 물어보니

장아찌로 담그면 맛나다고 해서

제가 또 먹던 안먹던 장아찌 담궈보는것을 좋아하는지라....ㅋㅋㅋㅋ

일단 2kg을 사다가

처음인데도 용감 무식하게 장아찌를 담그고 보았습니다^^

3일뒤에 장아찌물을 다시 끓여서 식혀붓고 나중에 맛을보니

생강같은 향의 독특한 맛이 꽤 괜찮아요.

생선초밥을 만들어서 함께 먹으면 무척 잘 어울릴듯 >.<~~~

 

 

 

 

나중에 꽃이 피면 이렇게 예쁜 녀석이 되나봐요 ^^

 

 

 

출처 : 다음 텔존 JYJ 갤러리 카페
글쓴이 : 코코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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