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지사절~^^
모든 드라마 리뷰는 순전히 남주편애 위주이자 작품내용의 시간&순서 불문,
세상의 모든 잘생긴 남자는 다 .... "옵뽜 >.<~~" 이다 라는 나이불문,
당연히 가열차게 시청하고 기억력 테스트 하듯 적어대는 것이니만큼 걍 스포자체임! ㅎ~~
지극히 사심만땅인 내 개인취향대로 임을 밝혀드립니당~
'타래료 청폐안' ....그가 왔으니 눈을 감아요....
극중 곽건화가 연기하는 '보근언' 은 미국 FBI 에서 근무하던
IQ 180의 천재 교수 '프로파일러' 이다.
대학 졸업을 앞두고 정해진 직장출근을 기다리며
번역일을 아르바이트 하게 된 '간요' 는 외딴집으로 가게되고,
홀로 생활하는 보근언과 마주치게 된다.
첫만남.... 부자우가 보근언인양 대신 면접을 하지만
예리한 눈썰미의 영특한 간요는 부자우가 고용주가 아니란것을 간파한다.
보근언의 절친이자 '007의 만능박사 Q' 가 부럽지않은 '부자우'
보근언을 위해서라면 어떤 도움도 아끼지 않으며
오로지 보근언의 명령만 듣는
인공지능의 자동차 '앤디' 도 만들어 준다.
최첨단 성능이야 말할것도 없고,
보근언의 건강과 EQ까지도 챙겨주던 앤디.
오죽하면 앤디와의 첫만남에 우리의 보근언이 한마디를 남겼지....
"섹시해."
아....드라마 보는 내내 말빨좋은 앤디땜에 얼마나 침을 흘렸던지....ㅋㅋㅋㅋ
'아우디래료 청폐안~!'
부자우같은 이런 친구가 한사람만 있다면....진정 왕도 부럽지 않을거야.
열혈형사 '이훈연' 역의 '왕개', 너무너무 반가워 정왕텐샤 ~!!
워, 워후~ 오늘도 변함없이 나의 눈길부터 사로잡는
카이카이의 저 손꾸락님들.... 아, 아름다워라 @.@~♥♥
그! 러! 나!!
생각보다 왕개의 출연한 분량이 너무 적어 분노함!!!! ㅠㅠㅠㅠ
보근언이 이들과 함께 해결해 나가는 엽기적인 사건들이
그가 미국에서 해결했던 '생화식인마 사건' 과 연결이 되어있슴이 드러난다.
미국에서....보근언이 생화식인마에게 납치되었을때
범인을 속여서 잡기위해 이중인격으로 연기한
'앨런' .... 이 위험한 남자의 향기....
간요가 납치되었을때 보여주던 앨런의 그 광기가
순둥해 보이는 천재 보근언의 그림자 같은 모습이겠지.
보근언이 키운다는 애완거북이 '침묵'
조용하고 절대 말을 걸지 않아서 좋아한다나.
그래서 이름도 '침묵'
참....사회성제로의 보근언 답다.
간요가 보근언의 집에서 번역일을 시작하지만
곁을 주지않는 까칠대마왕으로 첫만남을 가졌으니
두사람은 맨날 투닥거리기 일쑤다.
폭우가 쏟아지던 밤, 추위에 떠는 간요에게
자신의 옷은 빌려주기 싫다며 부자우의 옷을 가져다 주는 보근언.
하지만 세심한 간요는 야채를 싫어하고 생선만 좋아하는 보근언을 위해
정전으로 냉장고의 생선이 상해버리자
낚시를 해서 보근언이 먹을 생선을 구하기도 한다.
순수하고 영특한 매력의 간요에게 마음을 여는 보근언.
딱 한번 보여준 생선요리의 달인 보근언.
아쉽 아쉽 ㅠ
부자우의 요청으로 보근언을 위해 신선한 생선을 배달시키는 간요.
그러나 심부름을 간 왕아저씨의 아들이 실종되고
평소 흉악범이 있다 소문이 돌던 보근언의 집에
아들을 찾는다며 왕아저씨와 사람들이 쳐들어간다.
보근언을 조사하려던 훈연은 아버지인 경찰국장의 증명으로
보근언이 메릴랜드 대학의 최연소 범죄 심리학 부교수 라는것을 알게된다.
나이가 어려서 연령제한으로 교수직을 못하고 부교수가 되어야 했다나?
그런 천재인 그가 이런 작은 마을에 은둔해 있는것인지 까닭을 모르겠다는 것.
결국 보근언은 간요가 조수로 일할것을 조건으로
아이들 실종사건을 돕기로 한다.
용의자는 25세 에서 30세 사이의 말주변이 좋고 이곳 사람이며
보통의 외모를 가지고 있을거라 추측하는 근언.
여러 단서들로 범인 프로파일링을 한다.
근언이 지목한 유력장소 3곳중에서 시신을 발견하게 되는 경찰들.
사지가 잘린채 매장된 모습을 보고
범인의 변태심리를 이해하고 파악하려는 근언....
마침내 살해도구를 재연해 내고
그 도구를 근거로 친숙한 지역주민으로 위장한 범인을 검거,
아이들 실종사건을 해결한다.
그리고 범행장소에서 발견한 보근언에게로 보내는 암호....
'하이 사이먼'
생화식인마, 그는 어딘가에 숨어서 보근언을 지켜보고 있는 것인가....
사건을 해결해 가며 함께 하던 간요가 마음에 쏙 든 보근언.
ㅡ 예고를 볼때, 낚시질 제대로 당한 장면중에
보근언이 자욱한 연기를 헤치며 마스크를 쓴 채
보무도 당당한 모델워킹으로 카리스마 넘치게 걸어나온 모습이 있었다.
그것이....간요에게 잘보이려
왕창 사다준 불꽃을 한꺼번에 터뜨린 연기였을줄이야....
이 장면에서 귀여운 화꺼땜에 얼마나 웃었던지!ㅡ bbbb
이렇게 엉뚱한 매력의 연기하면 또, 바로 우리 화꺼란다능 >.<~~
IQ는 180 일지라도 EQ는 유아기 인건지?!
직설화법의 달인이라 어떤 누구와 대화를 해도
꾸밈없이 자신의 느낌에 그대로 충실히 말한다.
불쑥 느낌대로 말해버리는 보근언의 말은
부자우를 통해서 걸러져 순화되어 남에게 들려지는....ㅋㅋㅋㅋ
간요만이 최적임자라며 회사취직하지 말고 계속 자신의 조수를 해달라는둥,
부자우까지 대동해서 간요의 집에 찾아가 친근함을 과시하며
어르고 달래보지만 간요는 그리 호락호락 휘둘리지 않는다.
보근언의 제안을 단호박으로 잘라버리고
첫 직장으로 출근하기 위해 큰 도시인 장저우로 이사하는 간요.
그러나 이사간 집의 윗층에 보근언이 살고 있다.
부자우가 두사람의 집을 구했기에 귀찮다며 한건물에 계약을 해버린것인데
간요만을 조수로 고집하는 보근언의 마음을 알고 배려한것.
능률이 최상이니 같이 살자는둥 아무리 떼를 써도 쉽게 넘어오지 않는 간요.
하지만 어느새 보근언의 우편물 받아주기, 식사 만들어 함께 먹기 등등
보근언과의 일상에 많이 익숙해지고 길들여지는 간요 ^^
보근언이 누군가를 챙기는 모습을 처음봐서
너무 놀라 눈이 튀어나올듯한 부자우....ㅋㅋ
저 보근언이 생선살을 발라서
간요의 밥위에 올려주는 진풍경을 생눈으로 목격하다뉫~!!
갠적으로 너무 안타까웠던 이훈연의 분량....
내가 아끼는 배우이기에 그렇기도 했지만
솔직히 우리 왕카이에게 너무한거 맞음 ㅠ
이훈연은 오랫동안 간요를 마음에 두고 있었지만
친구로만 여기는 간요를 배려해 고백하지 못하고 있었고,
보근언의 출현으로 인해 사랑을 시작한 간요를
응원하며 떠나 보낼 수 밖에 없었다.
훈연아....용감한 자가 미인을 얻는다잖아!
보근언 역이 내가 애정하는 화꺼가 아니었다면
두눈 뜨고 걍 사랑하는 사람을 빼앗긴 훈연때문에 엄청 열받았을 ^^;;
간요가 들어간 회사는 우연히도 보근언의 의붓누나인 윤자기의 회사였다.
보근언의 조수를 거절하고 자기의지로 들어온 회사인 터라
갑자기 나타난 그와 함께 근무하게 된 상황을 몹시 탐탁치않아하지만
동료의 죽음이 자살이 아닌 타살임이 밝혀지며
윤자기의 요청에 또다시 보근언의 조수로 일할것을 수락하게 된다.
배택의 집에서 신입사원 환영파티가 열리고 참석하게 된 간요.
위험에 빠진 간요를 구하기 위해 보근언 출동!
잠복중이던 보근언들은 윤자기가 이탈했슴을 알고
서둘러 쫓아가지만, 윤자기는 자신에게 기습키스를 한 남자가
보근언이 아니냐며 놀라워한다.
모두와 잠복중이었으므로 그럴 상황도 이유도 없던 보근언.
윤자기의 약혼자인 '린의양' 의 계좌에서
배택에게로의 입금을 확인하는 보근언.
윤자기에게 린의양의 수상한 점을 묻지만
윤자기는 아무런 이상을 느끼지 못했다고 답한다.
살해당한 직원의 비밀을 알아내고 관련자 모두를 불러
범행장소에서 당시의 상황을 재연하며
마약판매책이던 배택과 일당을 모두 검거한다.
또다시 범행장소에서 생화식인마 로부터 메세지를 받는 보근언.
이 사건도 그가 연관되어있슴을 알게 된다.
사건이 해결되었지만 여전히 간요는 보근언의 조수일을 거절하고....
그런 근언이 웃겨죽는 부자우....ㅋㅋㅋㅋ
밀당? 그건 뭔가요??
자신의 마음을 깨닳았다면 바로 직진신호를 켜시는 보근언.
부자우에게 너무도 당연한듯 간요를 사랑하고 있슴을 선언!
부자우에게 호언장담을 하고서는
멋지게 차려입고 자신있게 간요를 찾아가
간지나는 포즈로 문에 기대어 서기.
간요가 집에 없는것인지 응답이 없자
몇번을 반복해서 벨을 누르고 다시 벽에 기대서기....
애완거북이인 '침묵' 의 꽃단장 도움에도 쉽지만은 않다.
정말, 연애를 책으로 배운듯 >.<~~~
겨우 겨우 문이 열려서 나온 사람이 이훈연이었을때
.... 보근언과 이훈연의 저 뻘쭘한 표정.
아 놔, 아주 웃겨서 죽을뻔!
난 왜 화꺼의 저런 연기가 너무 너무 좋을까....^^ ㅋㅋㅋ
부자우의 조언으로
도시에서 가장 아름다운 불꽃놀이를 볼 수 있는 호텔로
저녁식사를 하자며 간요를 초대한 보근언은
함께 불꽃놀이를 보며 간요를 사랑하고 있슴을 고백한다.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하는 두사람의 설렘과 기대를 보여준 달달한 장면.
입술을 삐죽 내밀고 키스를 하려 서서히 다가오는 보근언.
어리둥절한채 뭐하냐는 간요에게....우물쭈물....
그냥 간요가 로맨틱하게 느꼈으면 한다나....
서로 어색해하다 다시 키스하려던 보근언은
놀라서 물러서는 간요에게 자신과 키스하는게 싫은것인지 묻는다.
자신에게 입맞추고 싶은거냐고 묻는 간요에게 대답한다.
"그래. 그것도 아주 많이."
그리고....간요의 어깨를 잡고 조심스럽게 키스하는 보근언.
짧은 키스후 수줍은듯 눈을 못 마주치는 간요가 사랑스러워
보근언은 기분이 한껏 들뜬다.
"대단해, 안그래?"
"당....당신, 왜 나에게 키스한거예요?"
"내가 내 여자친구에게 키스하는데 뭐 잘못됐어?"
여자친구 하겠다고 한 적이 없다는 간요에게 그럼 지금 생각해 보라더니,
몇초나 지났다고 생각해 보았느냐 금새 다시 묻는 보근언.
자신에게 가장 잘맞는 상대는 간요라며
바로 지금의 키스에서 증명되었다고 말한다.
"네가 좋아. 내 여자 해줘. 내가 원하는건 너밖에 없으니까."
"몇초밖에 안 지났는데....아직 고민 중인데요...."
부끄러워 하는 간요에게 자신의 볼을 갖다대면서 뽀뽀해 달라며
아이처럼 조르는 보근언에 웃음짓는 간요.
살짝 입맞춘 간요에게 잘 못느꼈다며 기어이 다시한번 해달란다.
한번 더 볼뽀뽀를 받고 기쁨에 얼굴이 환해지는 근언을 보며
간요의 얼굴에도 미소가 가득 번진다.
"Perfect, Perfect! (엄지척!)"
다음날 아침, 잘 잤느냐는 부자우의 안부전화에
자신의 행복을 미주알 고주알 자랑삼아 늘어놓다가
부끄러워 하는 간요가 던진 쿠션에 한대 얻어맞는 보근언....
두사람 정말.... ㅎㅎ 너무 사랑스러움 ^^
이훈연의 실종에 죽음으로 생각하고 슬퍼하는 간요.
근언은 자신과 함께이기에 위험한 간요에 마음을 졸인다.
하지만....사랑을 한다는 것은
지켜야 할것이 그만큼 많아진다는 것....
사건 해결을 위해 미국으로 간 보근언과 간요, 부자우.
린의양이 의심스러운 보근언과 부자우는
윤자기가 약혼자를 감싸기 위해
전에 범행장소에서 윤자기에게 키스한 남자가
린의양이 아닌척 숨긴것이 아닌가 여기고,
간요는 그렇지는 않은것 같다고 말한다.
오랫동안 약혼자였던 연인이기에
키스의 버릇정도는 잘 알고 있을거라는 대답.
무슨 소린가 하는 보근언에게 자그맣게 속삭인다.
보근언은 키스를 끝낼때 혀를 핥듯이 말아 올린다나....
......
바로 수긍을 하시는 보근언 학생 ^^;;
훈연은 생존해 있었지만 생화식인마는 훈연을 최면술에 걸고
그 때문에 간요와 모두는 더욱 위험에 노출된다.
보근언을 노리는 생화식인마와의 싸움은
보근언의 사랑하는 그녀와 소중한 모두에게 목숨을 건 위협이 된다.
생화식인마인 '사함' 에게 납치된 간요를 구하기 위해
'앨런' 으로 가장한 보근언은 인질로 잡혀있는 간요를
사이먼의 여자라며 잔인하게 입맞추고 총을 쏜다.
ㅡ하지만 보근언의 연기였으니 간요는
근언의 키스할때의 버릇을 알고 있기에 속지는 않았을터....
하아....무능함의 본보기 같던 FBI....
만약 FBI에서 이 드라마를 봤더라면 좀 많이 빡쳤을듯! ^^;;
지역구의 작은 파출소도 어쩌다 줍게 된 단서 하나마다에
우왕좌왕 매번 휘둘리며 무능하지는 않을걸?!
누명을 쓴 보근언은 심각한 부상으로 인해 위험에 빠지고
동생을 구해준 보답이라는 의사의 도움으로 팔에 칩을 이식한다.
그것이 상황을 역전시킬 수 있는 유일한 기회라는 근언....
보근언을 조종한다 여기는 진범에게서
최면술로 범인들을 조종하였슴을 자백받는다.
생화식인마를 만들어낸 모든 악의 근원이
누나인 윤자기의 약혼자 '린의양' 이라는 것을 밝혀내고
모든 사건이 종결된다.
드디어 집으로 돌아온 보근언.
문을 두드리는 소리에 나가보니 낚시를 가자며 기다리고 서있다.
부자우와 이훈연에게 보근언과 간요의 결혼소식이 전해지고,
모두 평화로운 일상으로 돌아간다.
(※ 마지막으로, 라키님의 섹시& 사악 앨런 짤들 @.@~~)
곽건화의 피부에 눈빛에 음성에 문신인양 하나였던
'보근언' 이라는 역할은 '곽건화' 가 아니라면
그 누구의 연기로도 상상이 안갈듯 하다.
특히나 너무나도 좋아하는 곽건화의 저 아름다운 눈빛....@.@~♥♥
'사랑하는 여자' 와 함께 일때의 보근언
'벗' 과 함께 일때의 보근언은,
'남' 과 '적' 을 대할때의 보근언과는
전혀 다른 사람이고 다른 인격이었다.
천재이지만 때묻지않은 순수한 어린아이같던 그가
눈빛 하나에 ㅡ 입귀가 비틀린 미소 하나에
순식간에 '앨런' 으로 변모해 버리는....
모든것이 해결되고 간요와 함께 이던 보근언이 어느 순간 보여주던
저 사악한 미소....그는 분명 앨런??
등줄기에 얼음이 타고 내리는 듯한....
이중인격을 연기한 것이라던 보근언은 실제로 앨런을 품고 있슴인가?
소름끼치는 반전의 느낌을 주던 마지막 장면은 그야말로 압권이었다.
곽건화의 연기가 정말 훌륭했고 섹시했고,
그 배역에 너무 잘 어울려서 괜히 내가 다 으쓱해짐....ㅎㅎ
기대했던 이상으로, 훨씬 더
'보근언 = 곽건화'
에 몰입하며 감상했던 드라마였다.
수사물이라는 장르가 로맨스나 코믹에 비해
구성이나 연출이 쉽지 않다고 하니
오랜만에 만난 수작이기도 해서 더욱 반가웠던듯.
他來了 請閉眼 OST ; 为你沉迷 위니침미 (너에게 깊이 빠지다) 蘇詩丁소시정
비루한 글이라서....나혼자 즐겁자고 추억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펌할시에 적어도 출처는 밝혀주시는 작은 쎈수요망~~
※PS, 사진은 상당수가 펌입니다 .... 띠부치 对不起
모든 능력자님들 감사합니다 .... 쎄쎄 谢谢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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