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런 우리 강아지 마사지 하는 방법 [펌글]

세상에 아름답고 따뜻한 것은 많겠지만

강아지나 고양이등 반려동물이 자신들이 의지하는 보호자를

믿음과 사랑이 가득한 눈빛으로 교감을 주고받는 것처럼

행복하고 흐뭇한 마음은 그 어느것에도 뒤지지 않는것같다.

우리집 막내인 코코녀석이 이제 7월이면 9살이 된다.

우리에게 한없이 어리고 사랑스럽기만한 막내이지만

견생으로서는 벌써 중년이 되었다는 우리 강아지.

이렇게 소중하고 너무도 예쁜 울 코코의 행복을 간절히 바라며

이제부터라도 더욱 사랑을 주고 건강이 지켜지도록 최선을 다하리라 다짐해 본다.

※ 만지면 강아지가 좋아하는 부위

기본적으로 목 주변, 등, 배 주위를 만져주는 것을 좋아합니다.

배 부분은 피부가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민감해 하기도 하고,
제일 좋아하는 부위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애교를 부릴 때 눕는 행동을 많이 하게 됩니다.

​목 뒷부분이나 옆구리 부분, 목덜미, 귀 부분은 칭찬할 때 많이 쓰다듬어 주면 좋아합니다.

등은 특별히 마사지를 해 주면 공포감과 경계심이 사라지고 긴장이 풀리면서 안정하게 됩니다.
꼬리가 시작되는 부분부터 목 근처까지 등뼈 부분을 손가락 끝을 세워 손톱으로 긁어
등의 털을 세워주면 교감신경이 자극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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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감신경이 자극받아 부교감신경의 움직임이 활발해 진다고 합니다.
 (교감신경 : 신체가 위급한 상황에 대처하는 기능/부교감신경 : 에너지 보존 기능)

​특히 소심하거나 겁이 많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흥분과 공포가 내재되어있는
강아지들에게 매우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모든 강아지의 스킨 쉽에는 눈을 맞춰 교감해 주는 것이 훨씬 좋다고 합니다.
스킵 쉽을 할 때 강아지들이 주인의 손을 핥는 행동을 많이 하는데요.

​이것은 주인에 대한 충성심과 감사함을 나타내는 행동이라고 합니다.
너무 거부하면 강아지들이 혼란스러워하기도 합니다. 

         ※ 만지면 강아지가 싫어하는 부위

 강아지들은 머리, 코, 귀, 다리(특히 뒷다리), 발바닥, 꼬리, 항문 주변 만지면 싫어합니다.

 강아지들이 싫어하는 부위는 만지지 않는 것이 강아지들에게
 스트레스를 주지 않게 하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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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싫어하는 부위를 심하게 건드릴 경우 물릴 수도 있기 때문에
 위생 관리상 필용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만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이와 같이 강아지 마사지 방법과 강아지들이 만지면 좋아 하는 부위와 싫어하는 부위를
 알아 보았습니다. 이런 강아지에 대한 상식을 가지고 강아지를 대하게 되면 강아지와 친밀감이
 높아지고 주인에 대한 신뢰감과 충성심이 강해진답니다

[강아지 마사지의 장점]

1. 스트레스를 줄여준다.

마사지를 해주면 강아지의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다.

2. 혈액순환 개선에 도움을 준다.

강아지의 몸 전체에 원활한 혈액순환능력을 향상시켜 주고 관절염에도 도움을 준다.

3. 강아지와 보호자의 관계 강화

강아지와의 교감을 통하여 보호자와 강아지 사이에 더욱 높은 친밀감이 형성된다.

4. 견체에 문제 발생 시, 빨리 발견할 수 있다.

강아지의 몸의 변화를 빨리 파악할 수 있는 방법으로

암 덩어리가 생겼을 때에 일찍 조기발견을 하기도 한다.

5. 통증 완화 효과

마사지는 우수한 진통제가 될 수 있다.

회복마사지라는 것도 있을만큼 부상당한 강아지에게도 마사지는 효과적이라고 한다.

[강아지를 마사지하는 방법]

1. 강아지의 신체 모든 부위

몸전체를 평평한 손바닥을 이용하여 어루만져 준다.

긴장하여 강아지의 근육이 놀라서 굳어있을 수 있으니

천천히 만져주며 긴장을 풀어준다.

2. 양쪽 귀. 얼굴 전체

강아지의 귀 주변을 부드럽게 어루만지면

강아지들의 스트레스와 불안을 해소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또한 전체적인 피로를 풀어주고 에너지를 돋우게 할 수 있다.

강아지의 얼굴 주변은 신경계와 위가 튼튼해지는 효과가 있다.

특히 눈 주변은 방광. 담낭 등과 관련이 있으므로

얼굴부분을 자주 문질러 주는 것이 좋다.

3. 강아지를 진정시켜 준 뒤 가법게 강아지의 머리나 목의 상단부분

손으로 척추를 따라 꼬리 아래로 연결된 부분을 마사지 한다.

천천히 여러번 반복하고 강아지가 잘 받아들이며 좋아한다면 조금씩 압력을 높여 주어 본다.

4. 배 (복부)

강아지의 복부는 소화와 관련이 있어 소화불량을 자주 겪는 강아지들에게 필수인 마사지다.

배 마사지는 장기적으로 강아지의 가스와 불필요한 팽만감을 줄여주는데에 도움이 된다.

5. 등 전체

몸통을 따라 등을 주무르며 어루만져 준다.

불안과 과잉 행동을 보이는 강아지들은 등을 전체적으로 쓰다듬어 주면 진정되는 효과가 있다.

또 위장 건강에도 도움이 되며 보호자와의 친밀감도 상승한다.

6. 두손을 겹쳐 눌러주듯이 부드럽게 압력을 가해 준다.

단, 사람에게 하듯이 강한 압력을 넣어서는 안된다.

뼈와 근육에 손상을 가하지 않도록 조심하며 천천히 힘을 주어 압력을 준다.

7. 강아지의발 그리고 큰 근육부분(목, 어깨, 엉덩이, 허벅지 등)

강아지의 발을 들어올려 천천히 살살 근육을 주물러 준다.

다음엔 강아지의 다리부분도 부드럽게 손가락으로 감싼 뒤, 부드럽게 주물러 준다.

8. 앞다리

활동량이 많건 적건 강아지들에게 있어 다리는 모든 신체활동의 중심이다.

다리를 부드럽게 마사지하면 아이의 관절건강에도 좋으며

특히 팔꿈치 뒤쪽은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 자주 만져주는 것이 좋다.

9. 뒷다리

뒷다리는 여자아이에게도 좋지만 특히 남자아이에게 좋다.

수컷들이 뒷다리 마사지를 받으면 피로가 싸악 가신다고 한다.

먼저 발바닥사이를 문질문질 해준다.

발가락사이를 조심스럽게 문질러 주고 발등도 동글동글 쓸어 준다.

발과 뒷꿈치와의 사이부분을 손가락으로 살살 왕복시키며 마사지 한다.

발위의 정강이 부분도 쓸어주고

허벅지부분도 근육이 뭉치지는 않았는지 살살 동글려가며 마사지를 한다.

다음은 뒷다리 안쪽의 사타구니.

다리의 겨드랑이(사타구니)는 노폐물순환통로 이기때문에

마지막에는 이곳을 쓸어주며 마무리를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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