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참 좋다
허영옥
나란 말이 쓸쓸해
너를 불러 보았다
너란 말도 쓸쓸해
우리란 말을 불러 보았다
나와 너
둘이만 마주 앉은 세상보다
우리가 되어 마주 앉으니
꽉 찬 이 공간이 참으로 따뜻하다
가을이라는 계절만으로도
쓸쓸해 하던 나였는데
너와 만나고
우리가 되어 마주하니
세상이 더 아름답게만 느껴진다
세상에 올 때도 혼자 갈 때도 혼자
살아가는 날은 혼자 살 수가 없으니
주어진 오늘 내일이 있는 한
함께 하는 더불어 가는 우리가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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