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이야기

♧ 참 좋은 사람같은 풍경.....

코코랑 나랑 2011. 11. 27. 10:02

 

 

 

 

 

 

 

 

 

 

눈이내리네(TOMBE LA NEIGE)

 

 

눈이 내리네 당신이 가버린 지금
눈이 내리네 외로워지는 내 마음
꿈에 그리던 따뜻한 미소가
흰 눈속에 가려져 보이지 않~네
하얀눈을 맞으며 걸어가는 그 모습
애처로이 불러도 하얀 눈만 내리네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눈이 내리는 외로운 이 밤을
눈물로 지새는 나는 외로운 소녀
하얀 눈을 맞으며 떠나 버린 이 길엔
하얀 눈만 내리네 소복소복 쌓이네
음~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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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 풍경 같은 좋은 사람

       

       

      우리는 참 좋은 풍경 같은 사람이다. 한 처음처럼 나에게 너에게 그리고 우리 모두에게 기쁨이 되는 아름다운 배경이 되는 사람이다. 어떤 날은 빗방울 내리는 풍경으로 회색 빛 도시의 창을 두드리며 닦아주는 사람이 되고 또 어떤 날은 눈부신 햇살로 다가가 환한 얼굴의 미소를 안아주는 풍경으로 남는 사람이다. 우리는 참 좋은 사랑을 닮은 사람이다. 오고 가는 길 위에서 나를 만난 듯 너를 만나고 한 처음 사랑처럼 기쁨이 되는 사람 어떤 날은 목마른 한낮의 갈증을 채우는 시원한 냉수 한 잔 같은 사람이 되고 또 어떤 날은 뽀송뽀송한 겨울눈의 질투를 따스하게 감싸주는 벙어리 장갑 같은 사람이다. 우리는 세상 속에 속해 있지 않으나 세상 속에 사는 참 좋은 풍경으로 바람을 달래는 배경이 되는 사람이다. 길 위의 길에서 길 아래의 길에서 언제나 나를 만나듯 사랑을 만나고 수많은 사랑들이 아름다울 수 있도록 기도를 드리는 우리는 참 좋은 풍경 같은 사람이다

      *좋은 글 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