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과 병든 제자
깨달은 사람에게 분별이 있을 수 없다.
더럽다, 추하다,곱다, 아름답다.....
그러한 모든 것들이 하나로 흐르기에
차별 역시 있을수 없는것이다.
부처님이 이 세상에 온 이유가 바로 거기에 있는 것이다.
자비의 실천 이것이 바로
부처의 참 모습임에야.
한 스님이 오랫동안 병을 앓아 더러운 몸으로 누워 있었다.
그 악취에 사람들은 꺼려하며 쳐다보지도 아니 하였으나
부처님께서 몸소 나아가 더운물로 그 스님의 몸을 씻어 주셨다.
이에 나라의 임금이나 백성들이 모두 부처님께 와서 여쭙기를
"몸소 이 병들고 더러운 몸을 씻으시나이까?"
부처님께서 말씀하시길
"여래가 이 세상에 온 까닭이 바로
이렇게 가난하고 외로운 사람들을 위한 것이오.
특히 병중에 있는 수행자들이나 가난하고 고독한 노인들을 도와 공양한다면
그 복은 한이 없는 것
이니, 그 공덕이 쌓이면 반드시 깨달음을 얻을 것이오."
부처님은 이렇게 말씀하시고 병든 스님을 위해 법문을 하셨다.
이에 병든 스님은 부처님 앞에서 깊이 참회한 바
몸이 편안해지고 마음이 진정되어 곧 깨달음을 얻었다.
백성들도 기쁘게 믿고 깨달아 이내 오계를 받았다.
*불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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