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이야기

♧소리없는 침묵의 사랑

코코랑 나랑 2011. 12. 24.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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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없는 침묵의 사랑


한 사람이 절망 속에서 허우적거리고
삶이 너무도 힘들어 주체없이 흔들릴 때
그 사람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어떤 충고나 조언이 아닙니다.
그냥 말없이 그 곁에 있어 주는 것입니다.

대 철학자 칼 힐티는
좋아하는 사람의 습성에 대해 이렇게 풍자했습니다.

"충고는 눈과 같아야 좋은 것이다.
조용히 내리면 내릴수록
마음에는 오래남고 깊어지는 것이다."

때로는 백 마디 말보다도
말 없음이 더 커다란 위안이 될 때가 있습니다.

우리는 상대방을 아낀다는 명목아래
내가 그사람에 대해서
다 안다는 듯이 충고를 하고 조언을 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때로는 상대방을 더 아프게 하고
더 힘겹게만드는 일이 되기 쉽습니다.

상대방은 힘겹고 어려운 순간,
당신이 곁에 있어 준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위안이 될 때가 많습니다.

소리없는 침묵은 때로 더 많은 말을 들려주고
더 많은 사랑을 표현해 줍니다.

 

 

*펌  글*

 

 

 

 

 

내 삶의 기도

 

이종범

 

새날이 다시 밝아지면

내 삶의 기도가

바라 뜬 양심의 눈으로

기도하게 하소서!

 

 

가증스럽게 탈을 쓰고

보고 듣는 다른 이

눈과 귀의 두려움 보다

위선으로

양심에 박힌 가시의 아픔을

스스로 깨닫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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