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야방 - 매장소 종주님

매장소....2년도 안남은 그의 삶은 무엇을 위해 어디로 향했던가.....

코코랑 나랑 2016. 3. 16. 20:36












정말.... 불면 날아갈것 같고

손에 쥐면 바사삭....바스러질것만 같고....

툭, 부딪히면 픽, 하고 쓰러져버릴듯 병악한 매장소


그럼에도 불구하고

창백한 그 얼굴이, 가녀린 목소리가, 힘없는 가는 손가락이

그 어떤 백전장수 보다도 강하고 용맹하며 뜨거웠다.


살아남은 자의 슬픔....

기필코 이루어야만 할 목표가 있는 짧은 시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