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키케스트 펌글
그밖에도,
콩나물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지퍼팩을 이용해 보관하는 것이 좋다.
또한 피망도 색이 짙은 것을 싸서
밀폐 용기에 담거나 지퍼 백에 넣어서 보관하면 된다.
부추나 깻잎은 물기가 닿으면 쉽게 물러지므로
키친타월에 감싸서 비닐팩에 넣어두면 수분이 생기지 않아 보관하기 좋다.
단호박은 통째로 보관하면 오래 할 수 있지만
사용하느라 썰면 꼭지부터 상하기 때문에 씨를 없애고 심을 오려내 종이 타월을 채운 뒤
주머니에 넣어 냉장고 야채실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고구마는 적정 온도가 12~15˚c 이므로 냉장고 보관이 안되는 야채다.
박스에 넣어둘때 사이 사이에 신문지 뭉친것을 넣어서
공기가 통하도록 해주면 오래 보관이 가능하다.
바나나는 옷걸이등에 걸쳐서 나무에 매달린것처럼
매달아 두는 것이 좋다.
나는 가능한한 잎채소는 신문지에 감싸 보관하지 않는다.
며칠있다가 음식을 해보면 왠지 뭔가가 찜찜하다....
석유등의 안좋은 냄새가 배어있는듯해서 ㅠ
아빠 엄마와 친지분께서 심심풀이로 유기농 텃밭을 가꾸시느라
가끔 청양고추와 맵지않은 고추등과 싱싱한 대파를 한아름씩 가져다 주신다.
일반적으로 판매하는 고추와 대파에 농약등 화학약품이 너무나 많이 사용되는 까닭에
무농약의 이 귀한 야채를 어떻게 하면 알뜰하게 다 먹을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고추절임을 해먹는 것도 한개가 있고해서
청양고추는 푸른채로 식품건조기에 꾸덕하게 말리고
대파도 굵직하게 썰어서 반건조를 시켰더니
그 많은 양이 지퍼팩 두어개씩에 들어갈만큼의 양으로 줄어들었다.
보통 생야채를 냉동실에 넣어두면 나중에 사용하려할때
잠시만 해동이 되어도 물기가득 물러져 있는것이 싫어서
매운맛을 좋아하는 우리집은 육수를 낼때 사용하거나
요모조모 정말 요긴하게 쓰임이 많다.
냉동실 보관품목이 하나가 더 늘어났다.
ㅎㅎ 그래서 예전에는 상할까봐 많이 주신대도 조금씩만 달라고
신신당부를 하고는 했는데
이제는 주시는 대로 넙죽 넙죽 받아서
잘 건조시켜서 동생들에게도 나눠주고 하니
내가 즐겨사용하는 가전제품들에서
가장 바쁜 녀석중 하나가 식품건조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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