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싶은 요리이야기

**집에서 간편하게 수제치즈만들어 먹기.....!

코코랑 나랑 2011. 11. 6. 23:12

 

 

♡우유로 수제치즈만들기

 

 

우유를 배달시켜 먹을경우 재고가 쌓이기 쉽죠?

재고우유를 몽땅 냄비에 붓고 끓을때 까지 가열합니다.

끓기 시작하면 바로 불을 끄고 약 70도까지 식힙니다.

집에 현미식초나 사과식초등 천연식초가 있으면

종이컵으로 반컵정도를 붓고 휘휘저어줍니다.

그러면 우유가 뭉개뭉개 뭉치면서 숨두부 비슷한 모양이 됩니다.

그러면 고운 면보를 작은 소쿠리에 깔고 조심스럽게 건더기를 걸러냅니다.

물은버리고......남은 건더기를 면보채 살짝 짜주면 수제치즈 완성...!

근데 짜지도 달지도 시지도 않은 아주 닝닝한 맛에 치즈 고유의 고소한 맛만 납니다.

그러므로 제 생각엔 플레인 요구르트와 섞어드시면 맛날듯.....

맛있게 드시는건 요령껏 드세요.

저는 그냥 빵사이에 끼워 오물오물 먹었는데 고소하고 맛났어요.

치즈가 식으면 단단해 지니까 칼로 깍둑썰기 해서 토마토 썬것과 섞은다음,

소금, 식초, 설탕과 버무려 셀러드 만들어 드셔도 맛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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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준비했어요

 

 

우유 800g, 레몬 반개,소금 1/3숟가락, 파슬리가루 1/2작은술

 

 

 이렇게 만들었어요

 



 

우유를 냄비에 넣고 약불에서 은근하게 데워 주세요.

끓인 우유에 막이 생길 정도면 불을 꺼 주시고요~~

 





 

레몬즙과 소금을 넣고 잠시 나무수저로 저어 주세요~~

몽글몽글 우유가 뭉치기 시작하면~~

 



 

 

 

파슬리가루를 넣어 주세요.

 

전!!! 로즈마리 가루가 없어서 파슬리 가루를 넣어 주었는데~~

파슬리 가루도 없다 할 경우 생략하셔도 된답니다.

 


 

 

면보나 키친타올에 받쳐 물기를 배 주세요~~

 



 

물기를 어느 정도 뺀 상태이고요~~

이 상태로 드시는 분들도 계신데~~

조금 단단한 수제치즈를 만들고 싶다 할 경우에는~~

 


 

모양을 잡으시고 위에 묵직한 것을 올려 놓고 냉장고에서 1시간 정도 굳혀 주시면 된답니다.

 



 

자아~~완성된 수제치즈랍니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리코타치즈보다 훨씬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한층 더 하네요~~

소금의 양을 그래도 많이 넣었다 싶었는데~~ 짠 맛은 전혀 느낄 수가 없었구요~~

오늘 만든 양이 이게 전부라죠~~

 

 

 

리코타치즈는 토마토와 함께하면 훌륭한 와인안주가 되고,

샐러드와 함께해도 너무 맛난 치즈요리가 되는데요~~

빵과 함께해도 좋답니다.

 




 

시간적으로 따지면 굳히기 전까지는 10분도 채 안 걸리더라구요~~

치즈 좋아라 하시는 분들은 레몬즙만 있으면 되니~~

이제는 홈메이드 수제치즈로 해 드셔 보시는 것은 어떨런지요??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 웹진에서 배운 수제치즈 만들기로

이제는 토방이네 리코타치즈는 집에서 만들어 먹을 듯 싶네요~~

이 외에도 다양한 요리가 소개가 되어 있답니다~~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 웹진 바로 가기는

http://www.naknongboard.or.kr/milk/common/community/news_letter.php

 

*펌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