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가족은
단호박을 큼지막하게 썰어넣은
꽃게탕을 더 좋아하거든요.
얼큰하게 끓여서 먹음 국물 한숫가락 안남든다능 >.<~~~~
암꽃게로 5마리 ㅡ 꽃게는 암놈이 국물맛이 더 달달하니 감칠맛나고
비린내도 적어요^^
양념은 ㅡ 된장 1 작은술, 고추장 1큰술과 청량고춧가루 2큰술
단호박 반개, 양파 작은것 1, 대파 1, 청양고추, 다진마늘 반큰술,
청주 1큰술, 국간장 3큰술, 소금
멸치와 다시마를 넣어 끓인 육수에
무를 썰어서 더 끓여줍니다.
육수의 무가 완전히는 아니고 반쯤 익으면
손질해둔 꽃게를 넣고
나머지 야채를 모두넣어서 끓여주시면 되요.
된장이 비린맛을 잡아주지만,
단호박을 넣어서 끓인 꽃게탕 국물이
애호박을 넣은 꽃게탕 보다는 비린맛이 훨씬 적은듯!
그리고 꽃게를 끓일때 오르는 거품은 키토산 성분이 많으니 걷지 않는거라고
꽃게요리 전문점 싸장님이 그게 팁이라고 그러셨는데
그냥 둬야 할런지 ....^^;;
단! 단호박이 너무 물러질만큼 오래 끓이지는 마세요.
단호박이 너무 익으면 국물에
호박이 부서지며 풀려서 덜 맛있어 보이더라구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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